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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보조금, 전기차 지금 사도될까?(feat. 2024 차량구매시점 및 구매가이드)

아재로 2024. 3. 19.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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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미래 자동차

한때 전기차의 열기가 시장에서 너무나 뜨거웠던 적이 있습니다. 테슬라가 국내에서 시판되면서부터였던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마치 부의 상징이 변화되는것처럼까지 보였습니다. 테슬라 모델 X 나 S 같은 고가의 차동차를 타고 다니면 환경도 생각하는 인텔리처럼 여겨지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국가 보조금이 줄어들고 전기차의 현실 판매가격이 높고, 아직 충전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점 등의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전기차의 열기가 주춤하는듯 보입니다. 그래서, 향후 자동차 시장을 전망해보고, 전기차를 사야할지 좀 더 기다려야 할지, 구매적기는 언제일지에 대해 예측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기차 지금 사도 될까?

[목차]

  • 전기차 장단점
  • 미래 자동차
  • 지금 전기차 사야할까?
  • 마치며

#1. 전기차 장단점

장점

  • 친환경적입니다 : 휘발유나 디젤을 주로 사용하는 내연기관 자동차에 비해 대기 오염 및 CO2배출량이 현저히 적기 때문에 환경에 대한 악영향이 적습니다. 최근 앞다투어 출시되는 자동차들은 더군다나,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세부 부품들까지 친환경 소재들을 활용하고 있어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들에 비해 친환경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운영비용이 저렴합니다. : 전기연료는 아직까지 휘발유나 디젤에 비해 저렴한 상황입니다. 특히,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근거한 친환경 에너지 사용에 대한 세제혜택으로 통행료 감면, 자동차세 감면, 전기 사용료 감면, 주차비 할인 등으로 인해 차량 운영 비용이 상대적으로 경제적입니다.
  • 소음이 적고 주행성능이 우수합니다. :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에 비해 차량 소음이 거의 없습니다. 이로 인해, 상당히 편안한 운전 환경을 제공하며, 소음이 공해가 되는 도심 속 주행에서 특히 큰 장점이 있습니다. 더불어, 자동차 엔진이 아닌 전기 모터를 주 동력원으로 주행하기 때문에 연료 효율성이 우수하고 상대적으로 높은 주행성능을 발휘합니다. 

단점

  • 충전환경이 미흡합니다. : 지속적으로 확대되고는 있으나, 국내에는 아직까지 충천 인프가 충분치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내연기관 자동차의 주유시간에 비해 충전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점과 더불어 해결해야 할 문제로 남아있습니다.
  • 주행거리의 제한이 있습니다. : 전기 배터리의 용량 및 효율성과 관계된 주행거리의 한계가 아직까지 장거리 운전에서의 불편함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충전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과 더불어 생각하면, 전기차 운영에 큰 고민을 하게 되는 지점인건 사실입니다.
  • 초기비용이 비쌉니다. : 배터리 비용이 아직까지 비싸다는 점, 배터리 교체 및 수명 등 차량 장기 보유에 따른 유지비용 산정이 아직까지는 불확실하다는점 등이 고려되어 전기차는 아직까지 내연기관 자동차에 비해 초기 구매비용이 최소 1.5배 이상 비싼게 현실입니다.

 

#2. 미래 자동차

미래 자동차, 자율주행 자동차

많은 사람들이 2030년 이후 미래에는 전기차가 더욱 일반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배터리 기술에 대한 발전은 물론 충전시간 단축과 충전 인프라도 지금의 내연기관 자동차 시대의 주유소만큼이나 증가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더불어, 정부의 환경 규제정책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 전기차 시장은 더욱 확대 및 활성화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뿐만 아니라, 미래 모빌리티는 전기차 외에도 다양한 혁신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Connected, Autonomous, Shared&Service, Electric으로 이른바 C.A.S.E.로 요약되는 네가지 주요 변화의 축을 이야기 합니다. 네트워크 기술의 발전으로 모빌리티의 연결성이 증대되고, 자율주행 모빌리티가 더욱 가속화되어 운전의 패러다임이 바뀔것이며, 차량공유가 일반화되어 더이상 소유개념의 모빌리티가 즐어들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 마이크로 모빌리티가 급속히 발전할 것으로 보는 전망이 다수이고, 물류/유통에도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판단됩니다. 지금 한창 기술발전이 가속화되고 있는 ICT, 빅데이터, IoT, AI 등과 융합된 미래 모빌리티 산업은 어쩌면 과히 예측 불가능한 수준의 혁신이 될것입니다.

이는 소프트웨어 측면의 전기차의 혁신을 넘어, 형태적인 측면의 혁신까지 이끌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UAM(Urban Air Mobility)은 이미 올해 초 CES에서 현대자동차에 의해 소개 되었고, 이제 곧 상용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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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지금 전기차 사야할까?

전기차의 구매시점에 대해서 두가지 관점에서 판단해보고자 합니다.

효용성 측면

먼저 효용성 측면에서는 현재 시점에서의 전기차가 구매 가성비가 있느냐는 점입니다. 앞서도 언급했다시피, 전기차는 현재 일반 내연기관 차량에 비해 현저히 비싼게 사실입니다. 미래 환경을 생각하고, 운영비용이 적다는 장점을 제외하면 아직은 단점이 많습니다. 

하지만 굳이 가성비를 따져보자면, 상대적으로 비싼 초기 구매비용을 저렴한 운영비용으로 얼마나 상쇄할수 있느냐가 될 것입니다. 그런데, 최근 몇몇 언론에서 비용분석한 결과를 보면 실제로는 저렴한 운영비용으로 초기 구매비용을 상쇄하려면 20년정도 차를 운행해야 한다고 합니다.

결국, 지금 전기차를 사는 것은 효용성 측면에서의 강점은 없다고 봐야하며, 환경에 대한 인도주의적 신념만이 남는다고 하겠습니다.

미래 가치 측면

미래 가치라는 것은 사실 그 기준을 어디에 두냐에 따라 상단히 가변적인 부분이 있기 때문에 쉽게 이야기하긴 어렵습니다. 하지만, 자동차란 고가의 제품에 대한 구매주기를 고려해 미래의 효용가치를 한번 판단해보려 합니다.

일반적으로 자동차는 10년 내외의 소유기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더 짧거나 긴 경우도 있겠으나, 지금으로부터 10년 후의 자동차 생활환경을 예측해 보면 어떨까요? 더이상 내연기관 자동차를 구매하기는 사실상 어려워질 것이고, 내연기관 차량의 극히 일부만이 매니아들의 엔터테인먼트용으로 판매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정부의 환경규제등의 이유로 차츰 내연기관차는 사라질 것입니다. 그러나, 기 보유한 차량을 강제로 폐차시킬 수는 없기에 지금을 기준으로 내연기관차의 수명은 약 20년정도로 보는게 상식일 것입니다. 

또 하나, 자동차 생활에서의 패러다임의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소유개념으로 접근했을때, 전기차를 기반으로 하는 자율주행 자동차가 일반화되면 더이상 자동차의 소유가치는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이러한 내용들을 전반적으로 요약해보면, 지금 전기차를 사는 것은

  • 자금적 여유가 있다면, 환경을 위해 전기차를 구매해야 함. 단, 보조금 충분히 받고 최대한 저렴하게.
  • 자금적 여유 없이 가성비를 찾는다면, 가솔린 혹은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구매해야 함. 엔진기술과 탄소배출과 관련된 저감기술 등 사실 내연기관 자동차의 친환경 기술도 생각하는 것보다 크게 진보하였습니다.

 

#4. 마치며

자동차 구매는 항상 참 많은 고민을 가져옵니다. 특히, 전기차는 너무나 비싸서 더 고민되게 됩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안되는데, 전기차가 대세이고 환경을 생각해야 한다고 알고 있으면서도, 비싸게 전기차를 출시하는걸 보고 있으면 아직 완벽하지 않은 전기차 생활 환경에 내 돈으로 연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렇게 저렇게 알아본 저의 결론은, 위에서 쭉 정리했다시피 지금 시점에 내연기관차도 충분히 살면한 가치가 있다 입니다. 전기차를 사는 것은 지금 차 이후에 구매할 시점에 자동차 생활환경, 패러다임의 변화추이를 확인하며 결정해도 늦지 않다는 것입니다.

다들, 현명하게 고민하시고 구매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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