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정진석, 친일 반민족 정치인 청산 필요성
오늘 2024년 4월 22일 국민의힘 출신 전 5선 국회의원 정진석이 용상 대통령실 비서실장에 임명되었습니다. 그는 이번 22대 총선에서 본인의 고향인 충남 공주부여청양에 출마하여 낙선하였으나, 대표적인 친윤인사로 알려져 이번 대통령실 개각에서 신임 비서실장에 낙점되었습니다.
오늘은 국회의원로서 그의 친일 반민족 행적에 대해 알아보며, 우리 공동체의 뿌리 깊은 친일 반민족 기득권이 어떠한 방식으로 지금까지 우리 사회를 움직여 왔으며, 왜 더 이상 이들이 우리 사회 핵심 권력을 가져서는 안 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목차]
- 국회의원 정진석
- 친일 반민족 흔적들
- 친일 반민족 기득권 청산의 필요성
- 마치며
#1. 국회의원 정진석
정진석은 충남 공주 출신으로 내무부 공직자인 아버지와 파평 윤씨 윤증의 직계후손으로 자랐습니다.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한국일보 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했으며, 우리나라 최대 면방섬유기업이었던 충남방직의 창업주이자 11대 국회의원이었던 이종성 회장 가문의 차녀와 결혼하였습니다.
특히, 조부인 정인각(창씨개명 :오오타니 마사오)는 1929년부터 1942년 계룡면장을 엮임 하며 군용물자 조달 및 공출, 군사원호, 여론환기 및 국방사상보급 선전, 국방헌금 및 애국기 헌납자금 모집 등의 업무를 통해 조선총독부로부터 표창을 수상한 바 있는 악질적 친일 해위자의 후손입니다.
김종필 총재의 특보로 정치에 입문했던 그는 충남 공주연기 일대 국회의원직을 세습받아 자민련 후보로 16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었습니다. 이후, 지속적으로 동일 선거구에서 낙선과 당선을 반복해 5선에 이르렸으며, 이명박 정부에서는 정와대 정무수석까지 지낸 바 있습니다.
이후, 국회사무총장 및 새누리당 원내대표 등을 지내면서 이름을 알렸으며, 보수 기득권 정당에서 지속적인 정치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국회의원 정진석 이력 요약
- 출생 : 1960년 9월 4일 출생 (만 63세)
- 거주지 : 강남구 도곡동
- 학력 :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 학사 / 공주대학교 행정학 명예박사
- 소속정당 : 국민의힘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새누리당 원내대표 / 청와대 정무수석 / 한국일보 논설위원 등
#2. 친일 반민족 흔적들
국민이 '좌파좀비'
문재인 정권 이낙연 구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 당시, 경대수 자유한국당 인사 청문 위원이 문자폭탄을 받았던 일과 관련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좌파좀비들의 무자비한 문자 폭탄 공세 때문에 국회 청문위 간사인 경대수 의원이 가슴 아픈 가정사를 할 수 없이 공개해야 했습니다.'라고 발언했던 일입니다.
이는, 아직까지도 그가 본인과 정치적 견해를 달리 하는 국민들에 대해 어떠한 입장을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표적인 사건으로 정치적 반대세력에 대해 좌파좀비라 칭하며 반민족적 사상을 근간에 가지고 있음을 너무도 잘 나타내준 사건입니다.
'세월호 이제 징글징글'
또 하나의 대표적 반민족 행위인데, 아직도 제대로된 진상규명 없이 정작 책임을 져야 할 권력자들은 아무도 제대로 된 처벌을 받고 있지 못함에도 세월호 유가족을 몇 번을 죽이고 있습니다. 이게 대한민국 국민을 위하는 국회의원, 통치자의 자세가 맞나요? 계속해서 그의 행적을 되새겨 청산될 때까지 기억해야 합니다.
이태원 압사 사고는 윤석열 대통령 퇴진 집회 탓, 민주당은 국민께 사과하라
애태원 참사로 이 나라 젊은 청년 150여명이 영문도 모른 채 죽어가야 했습니다. 이게 나라냐는 국민적 호소에도 제대로 된 진상규명은커녕 희생자 이름도 거론하지 못하게 틀어막는 입틀막 정권하에 국민적 심판의 목소리가 커져갔음에도 국회의원 정진석은 이런 말을 통해 유가족은 물론 국민을 상대로 선전포고를 했습니다.
#3. 친일 반민족 기득권 청산의 필요성
국회의원 정진석은 친일 기득권 정치인의 대표적 인물입니다. 안타깝게도 친일도 모자라 그의 국회의원 시절, 아니 지금까지도 그는 친일을 넘어선 반민족 사상의 목소리를 무자비하게 내세우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회의원의 자격 중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할 것이, 국익우선과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일 것입니다. 그런데, 어찌 이 사람은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국민의 뜻을 먼저 생각하기보다는 언제나 국민은 이해할 수 없는 동문서답을 해오고 있습니다. 왜일까요? 이에 대한 해답은 그의 삶의 배경 속에 있지 않을까 합니다.
친일에 적극적으로 가담했던 조부와 이후에 기득권과의 야합을 통해 내무부의 관직을 지낸 아버지, 그가 기자가 되고 국회의원이 된 목적과 배경 역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제 1 목적은 기득권의 눈에 들고, 기득권과의 야합을 위해서였을 것입니다. 그리고, 기득권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그 속에서 권력을 유지해 왔던 것입니다.
이렇게 보면, 그가 국민을 생각을 들여다보고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정책을 입안하지 않았던 것 역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여기에서 우리 나라 역사에서 독립 이후 친일 반민족 기득권을 제대로 청산하지 못하고 이어져온 근현대 역사에서 왜 그토록 국민이 외면받고 멸시되어 왔는지 잘 알 수 있습니다.
지금도 늦지 않은 친일 반민족 기득권의 청산은 시대과제입니다.
#4. 마치며
오늘은 국회의원 정진석이 이번 윤석열 정부 개각에서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임명된 즈음하여, 그의 역사적 실체에 대해서 잊지 말았으면 하는 의미에서 논란이 되었던 그의 말과 함께 친일 반민족 국회의원이 우리 국회에서 청산되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함께 잊지 말고, 친일 반민족 기득권이 청산되어 진정한 국민주권을 되찾고, 국민 중심으로 대한민국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나라가 될 때까지 권력층 내 기득권 대리인들을 찾아 한 명 한 명 청산해나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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